매일 밤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났는데도 온몸이 두드려 맞은 듯 무겁고 개운하지 않으신가요? 저는 가끔 밤이슬 맞은것처럼 아플때가 많았습니다.
우리는 피곤함을 달래기 위해 주말에 몰아서 잠을 자보기도 하지만, 피로는 쉽게 풀리지 않습니다. 현대인들은 12시가 넘어 늦게 잠드는 것이 일상이 되었지만, 인류의 생체 시계는 원래 해가 지면 잠들고 해가 뜨면 일어나는 '석기 시대'에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은 밤 12시부터 새벽 3시 사이에 수면 유지 호르몬인 멜라토닌과 성장 호르몬 분비가 최대에 이르게끔 설계되어 있습니다. 근데 일이 많거나 고민이 많으면 일찍 잠들수가 없죠.
오늘 글에서는 푹 자고 일어나도 아침마다 극심한 피로를 겪는 진짜 원인과, 개운한 아침을 맞이하기 위해 시간대별로 꼭 챙겨야 할 영양제 및 올바른 복용법까지 명쾌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아침 피로와 수면 장애를 유발하는 진짜 원인 2가지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아침에 피곤한 이유는 단순히 수면 시간이 부족해서만이 아닙니다.
1. '체액 부족'으로 인한 멜라토닌 변환 실패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피를 마시고 저녁에 술을 마시는 습관은 우리 몸의 수분(체액)을 심각하게 빼앗아 갑니다. 몸에 체액이 충분해야 뇌까지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는데, 체액이 부족해지면 피곤해 죽겠는데도 잠이 오지 않는 기현상이 발생합니다. 낮 동안 만들어진 '세로토닌'이 밤에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으로 변환되어야 잠이 오지만, 체액(혈액)이 부족하면 이 변환 과정에 쓸 에너지가 없어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입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가 도움이 될 겁니다.
2. 햇빛 부족과 트립토판 섭취 부족
사실 여러분의 밤잠은 '낮 시간'에 이미 결정됩니다. 아침에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 계란, 두부, 연어, 견과류 등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이렇게 흡수된 트립토판이 낮에 햇빛을 받으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으로 변하고, 이것이 밤에 멜라토닌으로 바뀌어 우리를 숙면으로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차를 이용하는 분은 가끔씩 걷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겠죠?
아침을 개운하게 만드는 시간대별 맞춤 영양제 추천
단순히 수면제를 찾는 것보다, 몸의 긴장을 풀고 에너지를 채워주는 영양제를 제시간에 챙겨 먹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물을 잘 먹는 편이라서 영양제는 표와 함께 정수기 옆에 약을 두고 체크해서 잘 먹는지 습관을 들일 때까지 했더니 습관이 되어서 잘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1. 저녁 식후 필수! 천연 신경 안정제 '칼슘과 마그네슘'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거나 자다 깨는 분들이라면 저녁 식사 후에 칼슘과 마그네슘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그네슘은 신경계 이완 작용을 해 굳어있는 근육을 풀어주고 불면증을 해결하여 숙면을 부르는 탁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마그네슘은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 외에도 중장년층의 혈압을 낮추는 데도 도움을 주어 더욱 유익합니다. 위산이 충분히 분비되는 저녁 식후에 먹어야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속이 쓰리지 않게 주의 하셔야 합니다.
2. 아침 공복의 활력소! 피로 해소 '비타민 B군'
아침에 일어났을 때 어깨가 결리고 눈이 피로하다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기 위해 아침 식사 30분 전에 비타민 B를 복용해 보세요. 비타민 B군은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만들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강력한 효과가 있어 만성 피로 해소에 큰 도움을 줍니다. (단, 위장이 약해 속 쓰림이 있다면 아침 식후에 복용하셔도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침대에 누우면 잠이 안 오고 뒤척이게 되는데 어떻게 하죠?
A. 침대는 가성비가 낮은 가구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오직 '잠을 자는 용도'로만 사용해야 합니다.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보거나 TV를 보는 행동을 당장 멈추고, 뇌에 '침대에 누우면 무조건 잔다'라고 스스로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Q. 맹물을 많이 마시면 체액 보충과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나요?
A. 맹물만 2리터씩 마시고 염분 섭취를 지나치게 제한하면, 삼투압을 일으킬 소금기가 부족해 오히려 체액이 줄어들고 소화가 안 되는 역효과가 생깁니다. 따라서 짜고 매운 국물이 아닌, 콩나물국이나 황태국, 조개국 같은 맑고 삼삼한 국물 요리를 적당히 섭취해 주어야 세포 속까지 수분(체액)을 잘 가둘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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